축섭, 촌섭, 강세/약세 섭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사람을 힘들게 한다.
1:1 인구비율은 축복받은 서버라고 해서 축섭이라고 불리고, 2:1 이상 넘어가는 인구비율에서는 촌섭(시골 서버)이라고 부른다.
인구비율 문제가 주는 영향은 크다.
앞으로 더욱 진영간의 전쟁을 유도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아카본이라는 보너스 인던에 적 수장 처치시 보상 명예점수도 높아진다고 한다.
블리자드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유료 캐릭터 서버 이전과 유료 캐릭터 진영 변경 서비스로 해결하려고 한다.
블리자드는 유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것인가?
누구나 자기가 하고자 하는 진영이 강세이기를, 편히 게임하기를 원하는데, 누가 약세진영에 이전하려고 할 것인가?
전쟁 24서버 데스윙은 인구비율이 2~2.5 : 1로 얼라이언스가 약세이다.
겨울손아귀 전장에서 이기기 위해서 한시간 전부터 광고해서 시작 5분전에 1공대 40명을 채운다.
상대 진영은 최대 120명 대기표에 밀릴까봐 미리 온단다.
시작과 동시에 2배 이상의 인원차이를 체감하게 되는것이다.
"불굴의 의지" 따위는 겨울손아귀 전장에서 이 인구비율에 의미 없음을 통계로 찾을 수 있을것이다.
블리자드에 확실한 해결책을 요구한다.
인구비율 해소를 위한 대안이 이것 뿐인가?
현재 얼라이언스도 다른 서버의 강세진영으로 이전하려고 할 정도이다.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극에 달하면 서버 통합 시키려고 그러는 것인가?
다른 대안이 있다면 일찍 내놓기를 바란다.
누구나 같은 비용을 지불하고 게임을 즐기는데 이렇게 시골스러운 서버에서 견디기 힘들만큼의 서비스를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제안을 하자면.
1. 같은 서버의 강세 진영에서 약세 진영으로 캐릭터 변경 서비스를 신청하면 무료로 이전하게 한다.
2. 다른 서버의 강세 진영에서 데스윙 얼라이언스로 올 경우 무료로 이전하게 한다.
3. 인구비율이 해소 될때까지 이전하는 유저에게 특수펫 정도의 서비스를 준다.
이정도가 무리한 요구라면, 블리자드는 망해야 할것이다.
고객지원도 형편없는 게임회사, 유저들이 버릴것이기 때문이다.
ps. 블리자드 사장님. 저희랑 겨울손아귀 전장 한판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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